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와 가상화 솔루션이 통합된 ‘하이퍼컨버지드(HyperConverged)’ 인프라 선구자인 뉴타닉스가 국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뉴타닉스는 3년 전
한국에 진출해 개념을 알리면서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 서버
가상화 시장에서 기반을 닦아왔다. 앞으로는 기업의 전체 데이터센터
인프라 변화를 주도하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에 특화된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은 26일 기자들과 만나 “3년 전 뉴타닉스는 가상화 솔루션을 단순하고 편하게 만들어주는 솔루션으로 시작했다. ‘인비저블(보이지 않는) 인프라’ 제공을 바탕으로 이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기업으로 거듭나는 시기”라며 “전통적인 IT 인프라 구조를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기업이 자체 데이터센터에 클라우드 개념을 도입해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타닉스는 구글 데이터센터같은 웹스케일을 가진 인프라를 구현해준다는 비전을 갖고 출발한 회사다. 구글 출신 엔지니어들이 지난 2009년 설립했다. 지난 2011년 제품이 본격 출시된 이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로 주목받으며 최고 성장률을
꾸준히 경신하고 있다. 현재 70개국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1200곳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출처: http://byline.network/2016/04/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