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2017년형 13인치 투인원 PC인 'New XPS 13 투인원'과
15인치 노트북 'New XPS 15'를 발표했다. 두 제품 모두 인텔 7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13.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투인원 PC New XPS 13 투인원은
인피티니 엣지라는 5.2mm의 얇은 베젤폭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본체 또한 304 × 199 × 13.7mm로 슬림하다. 무게는 1.24kg이고 팬리스
설계로 알루미늄 섀시를 통한 내부 열의 효과적인 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델의 설명이다. 360도 회전하는 힌지 또한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됐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델은 3가지다.

기본 모델의 주요 하드웨어 사양은 CPU가 인텔 7세대 코어
i5-7Y54(1.20GHz) 이고 메모리는 LPDDR3-1866 8GB, 저장 공간은
256GB PCIe SSD가 탑재된다. 그래픽은 CPU 내장의 HD 그래픽 615이고 13.3인치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풀HD다. 운영체제는 윈도우10 홈 64비트가 설치돼 있다. 인터페이스는 USB 타입C(썬더볼트3과 디스플레이포트 겸용) 단자 1개와 USB 3.1 타입C(디스플레이 겸용) 1개 그리고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제공된다. 802.11ac 무선 랜과 블루투스 4.2도 지원된다. 한 번 충전으로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은 약 15시간이고, 이 구성의 가격은 187만 원이다.